배우 박해진, 이종석의 불꽃 튀는 첫 만남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한재준도 박훈에게 어느 의대 출신인지 물으며 사전 허락 없이 수술을 한 그에게 차가운 경고 멘트로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5월 12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에서는 한재준(박해진 분) 대신 수실실에 들어간 박훈(이종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훈은 응급환자 때문에 수술을 할 수 없는 한재준을 대신에 여자아이의 아버지 수술을 집도했다.
박훈과 함께 수술실에 있었던 의사는 그의 수술 실력에 감탄했다. 하지만 오수현(강소라 분)은 오히려 분노하며 그의 따귀를 때렸다.
한재준도 박훈에게 어느 의대 출신인지 물으며 사전 허락 없이 수술을 한 그에게 차가운 경고 멘트로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장난기 가득하면서도 가슴 깊은 곳에는 뜨거움을 가지고 있는 이종석의 모습과 차갑고 냉철하며 프로패셔널한 박해진의 대조적인 모습은 향후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천재’의사 이종석과 와 ‘엘리트’의사 박해진의 만남과 더불어 이들이 만났을 때 시너지 효과 또한 극을 보는 재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다. 이들은 명우대학교병원을 배경으로 국무총리 장석주 수술팀 선정에 둘러싼 남북 음모의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