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현성이 웃을 수 없는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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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편이 방에서 조용한 목소리로 전화 통화를 하면서 물어봐도 얼버무렸다”고 덧붙였다.
장현성은 12일 오후 방송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21년 만의 설움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현성의 아내가 영상으로 등장해 장현성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남편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집착 했기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남편이 방에서 조용한 목소리로 전화 통화를 하면서 물어봐도 얼버무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현성은 “지방으로 두 달 동안 촬영을 가야 하는데 통장의 잔고가 30만원 밖에 없었다. 한밤중에 프로듀서 형한테 전화해 미리 출연료를 달라고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날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었던 장현성의 말 못했던 사연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장현성에 대한 아내의 폭로가 이어지며,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장현성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