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과 백진희가 한 지붕 아래 생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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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희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던 허영달이 세들어 살게 되면서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 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는 조직 보스 도기찬의 50억을 빼돌린 허영달(김재중 분)이 오정희(백진희 분)의 집에 세들어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달은 오정희의 할머니(김지영 분)가 집 바깥채를 세놓는 것을 보고 그 집에 1년분 월세를 미리 지불했다.
귀가한 오정희는 이 사실을 알고 허영달을 거부했지만, 이미 계약은 끝난 뒤였다. 하는 수 없이 오정희와 허영달은 한 지붕 아래 생활하게 됐다.

오정희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던 허영달이 세들어 살게 되면서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 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김재중은 밑바닥 3류 인생 허영달로 분해 다양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훈남 본부장님, 혹은 ‘꽃무사’ 같은 캐릭터로 잘생긴 외모를 과시했던 그는 파격적인 변신에 성공,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기황후’에서 남다른 악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백진희와 어떤 호흡을 선보이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허영달은 불법 카지노에 경찰이 들이닥치자 오정희를 데리고 함께 도망쳤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